서울·인천·경기 일부지역 호우주의보 발효…“3일 아침 대부분 그쳐”

서울·인천·경기 일부지역 호우주의보 발효…“3일 아침 대부분 그쳐”

기사승인 2016-10-02 17:16:24 업데이트 2016-10-02 17:17:18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서울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 2일 오후 5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5시부터 오는 3일까지 서울에 30~80㎜의 비가 내리겠다”며 “3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시민들은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등산객과 계곡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지역에는 1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충남 당진과 서산, 태안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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