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렌탈 가전업체 동양매직이 SK네트웍스의 품에 안기게 됐다.
11일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가운데)이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오른쪽), 이상호 글랜우드PE 대표와 동양매직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눴다.
SK네트웍스는 이날 동양매직 지분 100%를 6100억원의 금액으로 취득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기업결합신고 및 최종 매매대금 지급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28일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인수 이후 동양매직 렌탈사업과 SK 브랜드/마케팅 역량 결합을 통해 사업 성장세를 가속화하고,R&D 투자 강화로 제품 라인업 확대 및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강화하는 동시에 당사 글로벌 거점들을 활용해 해외 진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