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미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치매 노인과 가족들의 편안한 일상생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치매예방과 치매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등을 위한 공동협력(MOU) 사업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치매예방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제도개선과 정책 수립 지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에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공단은 장기요양치매등급 신설하고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기관과 치매 가족 휴가제 도입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치매 관리 정책을 펴왔다.
noet8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