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회는] 정세균 의장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 협치, 의회주의 실천”

[지금 국회는] 정세균 의장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 협치, 의회주의 실천”

기사승인 2017-01-02 20:24:53

[쿠키뉴스=양병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신년 국회 시무식에 참석해 “촛불 민심뿐 아니라 소리 없는 민심까지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고 있다”면서 “이러한 국민의 열망이 이뤄지기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역할이 매우 크기 때문에 300명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직원 여러분의 협조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대 국회가 다당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국민들은 국회가 협치와 의회주의를 잘 실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것이 국회의장과 국회 직원이 손을 잡고 해결해야 할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올해 우리 국회는 약속을 지키는 국회가 돼야 할 것”이라며 “지난해 취임하면서 약속한 ‘힘이 되는 국회,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토대를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신년사에 앞서 지난 한 해 동안 모범을 보인 직원에게 대통령 훈장·표창, 국회의장 표창, 모범 공무원상을 수여했다.

 

md5945@kukinews.com

양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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