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 어때요] 증권업계, 글로벌 지수에 투자 연 6%대 ELS 판매

[이 상품 어때요] 증권업계, 글로벌 지수에 투자 연 6%대 ELS 판매

기사승인 2017-02-15 15:41:24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증권업계는 이 번주 다양한 글로벌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연 6%대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판매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ELS 설정 후 2개월 이내에 기초자산이 15% 이상 하락하면,상환구조가 더 안전하게 변경되는 ‘녹인케어 ELS 15434회’를 오는 16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한국(KOSPI200), 홍콩(HSI), 일본(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하는 스텝다운 상품이다. 3년 만기로 6개월마다 지수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5%(6개월)·90%이상(12, 18개월)·85%이상(24, 30, 36개월)이면 세전 연 6.2%로 상환되고, 원금손실기준(녹인) 50% 수준이다.

KB증권도 오는 17일까지 니케이225, 항셍(HS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으로 연 5.8%(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39호’ 등 총 12종의 상품을 공모한다.

‘KB able ELS 37호,38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는 노 낙인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연 4%(세전, 리자드 조기상환 시 연 8%)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 유안타증권은 2차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1년 동안 35%를 초과하여 하락하지 않으면 1년째 되는 시점에 연 6.00%의 수익률로 상환되는 Early End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오는 17일까지 총 1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 밖에 하나금융투자도 같은기간 조기상환 시점에 두 개의 쿠폰을 비교하여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Better Choice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모집한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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