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508명에게 ‘자주 이용하는 기호식품이 무엇인지’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의 35.7%(복수응답)가 ‘라면’이라고 답했다. 2위에는 25.5%의 응답자가 꼽은 ‘커피’가 올랐다. 커피는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뒤를 이어 소주·맥주 등 주류(23.0%), 음료수(20.9%), 초콜릿(20.8%), 유제품(20.7%)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올해 가격 인상이 가장 부담스러운 기호식품’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1.4%가 ‘커피(31.4%)’를 꼽았다. 뒤를 이어 ‘소주·맥주 등 주류(19.5%)’ ‘담배(16.3%)’ ‘과자(9.8%)’ ‘우유 등 유제품(9.4%)’ ‘라면(8.9%)’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응답자들은 기호식품 구입에 한달 평균 12만4400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19만5700원, 대학생들은 한 달 평균 8만1200원을 기호식품 구입비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