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관계자는 3일 오전 11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자살보험금 지급 방안을 긴급 안건으로 올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 교보·삼성생명처럼 외부로 알려진 보험금액의 테두리 안에서 지급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지급분 전건·전액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러 법적 검토사안이 남아있긴 하지만 소비자와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의 미지급 자살보험금 규모는 1050억원 수준이다.
최종 입장은 3일 이사회 직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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