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 대구=김명환 기자] 경북도청 동락관이 문화예술공연 중심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나흘간 동락관에서 열린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이 전회 만석을 기록하는 등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별의 여인, 선덕은 총 4회에 걸쳐 동락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학생 등 총 3,8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관람객들은 뮤지컬뿐만 아니라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많은 예술작품에 깜짝 놀라며, 도청이 도민의 문화예술공간과 더불어 관광명소로 커 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등 경북도청이 문화향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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