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9일 ‘커피 헌터의 커피 수입과 유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호전 호텔식음료제과제빵계열 중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4년제),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2년제) 재학생들과 2017학번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에게 커피 수입과 유통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 한 이번 특강은 ㈜커피쿱랩 부대표와 ‘SCA 멤버십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강재경 부대표가 진행했다.
강재경 부대표는 월드바리스타스쿨 강의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커피 관련 강의를 진행해왔으며 해외를 오가며 커피 원두에 대한 연구 및 개발, 사회적 교육기업을 운영하는 현장경험이 누구보다 풍부한 전문가이다.
한호전 미래관 5층 ‘데몬스트레이션 홀’은 특강을 듣기 위해 모인 한호전 재학생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한 신입생은 “입학하고 처음 참여했던 특강인데 전혀 알지 못했던 원두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부분까지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바리스타학과 과정 교육을 통해 커피, 와인, 칵테일에 대한 식음료 교육을 실무위주로 하고 호텔경영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과 같은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면서 바리스타전문학교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에서 운영하는 바리스타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등은 전체 전공 수업에서 1년에 다양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체계적인 전공 실무교육을 포함해 학생들의 실기능력을 높이고 재학 중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학생들이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같은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2018년 신입생모집에서 ‘전공우수자 장학금’ 제도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 소믈리에학과 예비신입생 중 입학 전 전공 관련 자격증을 3개 항목 이상 취득한 학생에게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장학금은 바리스타학과정 뿐만 아니라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 중이며, 입시지원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바리스타전문학교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원서 지원이 가능하다.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