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최근 고려직업전문학교는 미래관 대강당에서 경찰경호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최초 여성경호 1호 고은옥 교수의 경호원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은옥 교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호원 업무에 대한 교육과 경호원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기관리, 업계 트렌드에 따른 21세기 인재상에 대한 취업 정보까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재학생은 “여성경호1호인 고은옥 교수님에게 경호원에 대한 남다른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고 실제 경험담을 들으면서 경호원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더욱 지능화되고 흉악, 잔인해지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불안심리와 안전보장 심리의 확대에 따라 안전에 대한 욕구도 늘어나고 있다. 개인 및 조직의 안전을 책임질 인원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재 사회 분위기 속에 경찰경호학과나 경찰행정학과, 경찰공무원도 주목되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경찰경호복지과정은 태권도, 유도, 합기도 등 무도단증을 교내에서 취득 가능하다”며 “치안과 보안, 경호, 경비에 관련한 분야는 국내 여성 1호 경호원 고은옥 교수가 전문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과 동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형 교육커리큘럼을 실시하며 국내외 300여개 경호·보안 업체 및 기관 협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폭넓은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취업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측은 고은옥 교수가 운영하는 퍼스트 그룹과 산학협력을 통해 바로 현장에 투입해도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전은 경찰 공무원 시험 준비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무도 자격증과 경비 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돕고 학업 우수자를 선발해 경찰공무원채용, 여군(부사관)진학을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경찰경호복지과정은 100% 면접전형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입학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