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플랫폼인 1Q Pass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1Q Pass는 그린카, 한방이사, 요기요 등을 포함한 24개 O2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으로 새롭게 제휴된 서비스는 ▲집에서 클래식 연주회를 주최하는 홈콘서트 ▲해외직구 전문 오플닷컴 ▲여행가이드 중개서비스 마이리얼트립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풀무원잇슬림 ▲프리미엄 식재료 쇼핑몰 마켓컬리 ▲온라인 편집샵 29cm ▲뷰티 전문몰 미미박스 ▲원룸이사전문 한방이사 ▲집에서 받는 컴퓨터수리 컴홈 ▲웹툰 전문 레진코믹스 등이다. 총 16개 가맹점이 추가 됐다. 하나카드 결제 시 제휴 가맹점별로 11% 할인쿠폰 또는 1만원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하나카드는 오는 27일까지 3000원 캐시백을 중복 적용받을 수 있는 하나 1Q Pass 새롭게 바꿔 봄, 아낌없이 드려 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0개 1Q Pass 행사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쿠폰과 중복 혜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1Q Pay 앱을 통해 확인 하면 된다. 

ING생명은 지난 3월 출시한 무배당 ING 굿스타트 변액적립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 보험과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게 됐다.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이 상품에 대해 ‘유지율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비 부가방식을 도입해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에게 계약체결비용을 공제하지 않는 업계 최초 상품이라는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했다. 또한 이를 통해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에게 명확한 혜택을 제공하고 특별계정 투입률 극대화를 통해 장기 수익률 제고 효과가 있는 등 소비자 유용성도 인정했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경남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 모바일 앱카드 결제서비스 FAN의 누적 가입 회원이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신한카드 온라인 이용회원의 54%는 FAN으로 결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030세대 비중은 66.1%다. 주 이용목적인 결제 외에 30대 이하는 포인트, 40대 이상은 금융 콘텐츠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카드는 FAN 가입회원 800만명 돌파를 기념해 4월 한달간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결제서비스 FAN페이를 이용하는 FAN매니아, FAN패밀리, FAN프렌즈를 대상으로 추첨 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먼저 합산기준으로 80만원 이상 사용한 FAN매니아 소비자에겐 LG공기청정기(1명), 홈플러스 1만원권(100명), 마이신한포인트 3000점(99명)을 제공한다. 이용 횟수가 8회 이상인 FAN패밀리 소비자에겐 추첨을 통해 갤럭시기어3(1명), 편의점상품권 5000원권(100명), 마이신한포인트 3000점(199명)을 증정한다. 이용 건당 금액 8만원 이상 사용한 FAN프렌즈 소비자에게는 추첨 뒤 네스프레소커피머신(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마이신한포인트 3000점(199명)의 선물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30일까지 정상 응모한 소비자에 한해 응모 전후 순서와 관계없이 신한 FAN페이 결제 실적이 합산된다. 경품 및 포인트는 5월말 당첨자 발표 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FAN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