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LOY(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17일 푸드코디네이터과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식문화 콘텐츠개발 특강을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그릇에 담다’ 총괄 기획을 담당하는 장민영 기획자의 ‘FOOD, beyond the Food-우리가 알고 있는 음식, 그 너머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식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획하는 취재작가라는 직업의 이해부터 푸드코디네이터가 갖춰야 할 식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 어떻게 현장감 넘치는 콘텐츠로 담아낼 것인가에 대한 콘텐츠 개발 기법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장민영 기획자는 KBS ‘한국인의 밥상’ 취재작가로 사단법인 ‘끼니’의 식문화 강의 및 김장문화제, 맛 콘서트 등을 기획하고 한반도 식재료의 재발견 프로젝트인 ‘한그릇에 담다’에서 전국 각지의 식재료를 취재하고, 셰프를 섭외해 현장 강의까지 이어지는 행사를 총괄 담당하고 있다.
학교측은 이번 특강을 통해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 재학생들은 푸드비즈니스 분야 직업군과 식문화 콘텐츠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국내 처음으로 기본적인 요리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요리디자인 교육기관으로 일본의 유명 외식잡지 ‘음식점경영’에 미국 ICA, 코넬대학 등과 함께 ‘해외 우수 교육기관’ 다섯 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tvN에 소개되었던 일본 초밥명인 마츠모토 수제자인 이진욱 셰프, 일본 푸드컨설턴트의 대가인 우메타니요지, 일본 최연소 채소 소믈리에 쿠보 유리카, 유러피안 퀴진 7PM의 김태윤 오너셰프, 일본 최고 식공간 연출가 오찌아이 나오코, 일본 최고 푸드코디네이터 아카호리 히로미, 일본 양과자의 명인 요시다 기쿠지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면접 전형으로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동등 이상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