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8일)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하는 ‘제7회 튼튼쑥쑥 어린이 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보였다.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인식 확산을 중점으로 ▲건강한 입맛을 찾아라 ▲나트륨을 줄인 오색소금 만들기 ▲나트륨·당 인형뽑기 ▲어린이 인형극 ▲룰렛 다트 퀴즈 ▲튼튼먹거리탐험대 등이 마련됐다.

우선 ‘건강한 입맛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미각테스트를 통해 학부모 및 보호자의 단맛·짠맛 섭취정도를 평가하고, 영양 상담을 통한 단맛·짠맛 저감 필요성 등을 전달한다.

‘나트륨을 줄인 오색소김 만들기’에서는 짠맛을 줄인 오색소금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봄으로써 아이들의 저염식품에 대한 거부감을 경감시킨다.

또한 ‘나트륨·당 인형뽑기’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형뽑기 기계를 설치해 아이들이 나트륨 인형과 당 인형을 뽑으면서 나트륨과 당 줄이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어린이 인형극’과 ‘룰렛 다트 퀴즈’를 마련해 다양한 미니 체육활동과 게임을 통해 나트륨과 당류 저감 목표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튼튼먹거리탐험대’ 차량이 방문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건강 식생활 교실을 운영한다.

한편 ‘제7회 튼튼쑥쑥 어린이 박람회’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3호선 대화역)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