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메이필드호텔스쿨 윤태원 전임교수가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2017)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1987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에 3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 대표 식품전문 전시회로 엄선된 바이어만 입장가능한 B2B전문 박람회이다. 박람회는 2017년 5월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대규모로 개최되며, 57개국 2,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4만여 명이 참관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식품, 제과, 제빵, 육류, 유제품, 해산물, 냉동식품, 통조림류, 건강식품, 주류, 주방가구, 호텔 서비스, 식품 도소매 등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출품된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제과제빵 전공 윤태원 교수는 제과제빵 부문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출품했다.
윤 교수는 2005년 해당 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올해로 두 번째 참가다.
윤 교수는 그랜드힐튼호텔 베이커리에 28년간 근속하며 제과장을 역임한 베이커리 명장이다. 윤 교수는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세계요리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수상경력을 쌓아왔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과제빵 자격 시험감독 및 시험문제 평가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저서를 집필하고, 디저트 플레이팅 기술과 맛의 원리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본교는 호텔제과제빵 분야에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입증된 전문가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교육과정의 70% 이상이 실습수업으로 이루어져있어 특급호텔 제과장, 베이커리 명장들에게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교육과정 수료 후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더불어 4년제 학사 학위 취득도 할 수 있다. 또한 4년제 대학 3학년 편입학이나 해외 대학 편입학이 연계된다.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