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메이필드호텔스쿨 재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17 제14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 웨어&서울 국제 푸드 그랑프리’에서 대상을 포함해 우수한 수상 성적을 거두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했으며 음식문화 및 테이블산업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다. 국내·외 푸드 코디 및 테이블 웨어 관련 제품과 식품 및 외식산업의 발전현황, 향후 전망 등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조리, 제과제빵, 식음료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경연대회, 전시회를 통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전공 재학생들이 참가한 ‘서울 국제 푸드 그랑프리‘ 경연분야는 테이블세팅, 전시요리, 전시베이커리, 라이브요리, 라이브베이커리, 식품영양, 바리스타, 칵테일, 카빙라이브스시, 식소믈리에, 밥소믈리에, 김치소믈리에, 푸드스타일링 등 다채롭게 실시되었다.
세계조리사경연 라이브요리부문에 출전한 윤성호, 화준영, 류형환, 신종환, 이훈석 등 5명, 이혜겸, 류기홍, 박찬일, 김수빈, 김경호 등 재학생 5명과 김태식, 김태훈, 정효원, 이승철, 차솔이 등 재학생
5명이 각각 한 팀을 이뤄 대상(조장 윤성호 팀), 금상(조장 이혜겸 팀), 동상(조장 김태식 팀)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교 관계자는 “실무위주 수업과 대회전담 교육이 수상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실무에 강한 교수진이 열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타 교육기관 학생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조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학생들에게 대회 출전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