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올해부터 패션전문학교 최초로 창업경영수업을 패션디자인전공‧패션비즈니스전공 정규과정에 도입해 창업의 꿈을 가진 전문 패션경영자를 양성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신입생 및 재학생 설문 결과 70% 이상이 자신의 브랜드 론칭과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을 확인하고 올해부터 패션디자인과 패션비즈니스전공 정규과정에 창업경영수업을 추가한 전문 패션창업 커리큘럼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어 “패션입문자에서 패션전문가, 패션기업가가 되기까지 전문가를 통한 일대일 맞춤 솔루션을 진행해 학생들의 창업의 꿈을 이루는 데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창업경영수업은 외부강사와 패션 및 창업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진행하고, 패션창업에 성공한 CEO를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패션브랜드 경쟁사 조사 및 마케팅 리서치, 아이템 특허 및 선행기술 조사,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벤치마킹, 마케팅 전략 수립, 동아리 활동 및 팀 미션 등 다양한 체험형 실습 활동도 진행된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지난해 학점은행제 패션교육기관 최초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기획, 개발 및 운영, 시장조사, 전문컨설팅 등 실전 패션창업 커리큘럼을 도입해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온라인 마켓 창업을 위한 NHN고도와 쇼핑몰 창업 인재 육성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쇼핑몰 솔루션 및 쇼핑몰 창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