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는 지난달 28일 쿠치나요리전문학원과 협동 교육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유명 요리전문학원과의 MOU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호관은 WCA국제요리아카데미, JYM호텔요리제과제빵학원, 강서양천요리학원, 송파조리학원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요리전문학원들과의 협약을 통해 산업교육 진흥에 발전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과 협조를 하고 있다.
특히 요리 전문 과정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협약한 쿠치나요리전문학원은 남양주시 오남에 위치해 있으며 특급호텔 15년 실무경험의 강사진들을 통해 이탈리안, 한식, 일식 분야의 전문가 반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서호관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실습 위주의 교육과 특급호텔, 레스토랑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유명 요리전문학원과의 MOU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며 학교에서 진행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서호관은 군 전역자,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중퇴자, 기타 일반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입학제도를 실시해 지원자의 자격요건 및 환경적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입시전형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입학 시 ‘가을학기 신·편입생’ 항목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17년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특별전형도 진행 중이다. 모집전공은 관광호텔경영학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정이며 현재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심사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