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신화철강(주)(대표 정현숙)는 지난 1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백미 130포(10㎏, 325만원 상당)를 의창구청에 기탁했다.
이 회사는 1991년 창립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았다.
철강재유통‧가공‧페인트 등 직원 50명이 근무하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정현숙 대표는 “창립 기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의창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등 지역 130세대에 백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창원시, 여름철 축산재해 특별 예방대책
![[사진=창원시청]](/data/kuk/image/20170622/art_1496365651.jpg)
창원시는 하절기 축산재해 특별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9월 말까지 가축피해 최소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대비한 긴급 조처다.
올해 폭염은 지난해보다 10여일 일찍 찾아왔다. 또 기온도 평년보다 2~3도가량 높아 올 여름은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축의 경우 30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심할 경우 폐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여름철 축산재해 특별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총 사업비 7억7800만원을 들여 축사 16호에 냉방시설 16대를 설치하고 사료저장소 온도조절장치 55대 지원, 선풍기 20대 설치, 가축재해보험에 2억3500만원을 지원했다.
또 가축사양관리 지도점검반과 공수의‧축협‧공무원으로 구성된 가축무료 순회진료반을 편상해 농가 200호에 비타민제와 항스트레스제 등을 지원하는 등 가축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봉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철 축산재해 특별 예방대책을 조기에 추진해 가축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현장중심 선제적 예찰활동을 통해 가축질병 사전차단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