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아시아나 항공정비시설도 견학하고 선배 경험도 듣고

인천공항 아시아나 항공정비시설도 견학하고 선배 경험도 듣고

기사승인 2017-06-09 12:27:24 업데이트 2017-06-09 12:27:32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 항공비파괴진단공학전공에서 최근 인천공항 아시아나 항공정비시설 견학을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8일 밝혔다.

1.2학년 중 취업대상자 30명을 선발해 인천공항에 위치한 아시아나 항공정비시설을 관계자와 함께 견학하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한항전 출신 선배를 초청해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꾸며져 학생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학교 관계자는 “한항전 항공비파괴진단공학전공 학생들은 제1격납고부터 엔진수리실, 비파괴검사실까지 곳곳을 둘러보며 비파괴검사분야가 항공 산업에 실제로 어떤 규모로 적용되는지, 항공사 비파괴검사원의 업무 등을 꼼꼼히 들어보며 많은 질문을 던지는 등 알찬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기업체 등으로 견학하며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한항전 항공비파괴진단공학전공은 국내최초 비파괴검사 국제자격인증센터로 지정될 만큼 우수한 시설환경을 운영하며, 졸업 시 학생 1명당 평균 4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전문 실습환경과 실무위주 교육으로 비파괴분야 관리직을 양성하고 있는 한항전 항공비파괴진단공학전공은 2018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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