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남예종) 연기예술계열이 16일 원광디지털대학교와와 상호 교육, 연구협력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교류협정식(MOU)을 체결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이번 교류협정식은 상호 공동 연구기반 조성, 편입대상자 장학금 혜택, 교육콘텐츠 교류 등 상호 발전과 우의 증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전통공연예술학과, 한방건강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전통공연과 웰빙건강 평생교육 분야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도 ‘종합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남예종과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학술연구 및 인적 교류 추진, 공연예술분야 콘텐츠 교류, 웰니스문화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남예종 졸업자와 원광디지털대 졸업자가 양 기관에 편입할 경우,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이번 MOU를 통해 연기예술계열 학생들의 행사 및 공연 분야 진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기예술과 이호규 교수는 “이번 교류협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커리큘럼을 현장 중심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 기관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학생들의 교류 협력과 창의적 콘텐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은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개그, 마술 등 연기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재학 중 다수의 무대 경험과 오디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빠른 데뷔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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