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이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와 함께 한우 보증씨수소 16마리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개량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한우육종농가에서 11마리가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4, 강원 1, 충북 1, 전북 2, 경북 3마리다.
한우육종농가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각 도에서 골고루 선발된 것으로 보인다.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8월부터 이번 보증씨수소의 정액을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암소 교배를 위한 정액을 선택할 때, 무조건 비싼 정액을 선택하는 것 보다는 암소 능력에 맞춰 적절한 능력을 보유한 씨수소를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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