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유민상 맹활약…"고정 멤버 느낌"

'1박 2일' 유민상 맹활약…"고정 멤버 느낌"

기사승인 2017-07-30 01:00:00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에는 유민상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주 시작된 '한국인의 보양밥상' 특집에서 저승사자 의상을 입고 등장한 유민상은 퀴즈에 실패한1박 2일 멤버들 앞에서 안동 양반 밥상 대리 먹방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약돌 삼겹살을 건 디비디비딥 게임과 소리 모사 개인기 등 맹활약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개그맨 김준호와의 일화를 폭로한 유민상은 김준호 저격수로 개그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김준호의 ‘초딩 감성’을 입증하며 먹방과 게임, 토크까지 다 되는 프로 예능인의 진면모를 보인 것이다.  

유민상은 "너무 재밌었던 촬영이었다"며 "원래 알고 지내던 형들이 많아서 마치 늘 함께 했던 고정 멤버처럼 대해주셔서 좋았다. 맛있는 음식까지 먹게 해주고 같이 게임도 해서 진짜 놀러 온 것처럼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가 더 재미있을 테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날씨도 덥고 바빠서 여행도 못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제가 대리 먹방했던 것처럼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을 통해서 대리 만족이라도 하시고 웃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사실 1박 2일 나가면 김준호 씨가 많이 챙겨줄 줄 알았는데 그냥 그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민상이 활약하는 1박 2일은 이날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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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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