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관 호텔조리학과 과정, NCS 조리산업기사 자격증 지원

서호관 호텔조리학과 과정, NCS 조리산업기사 자격증 지원

기사승인 2017-08-04 19:24:56 업데이트 2017-08-04 19:25:01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는 호텔조리학과 과정에 NCS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이 졸업 전 조리기능사, 조리산업기사까지 취득하도록 자격증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산업현장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능력을 키우는 과정평가형 자격증이 도입됐다. 기업은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갖고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는 훈련을 받아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어 공기업, 공사, 대기업 등에서 시행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호관 관계자는 “취업을 앞두고 학원에서 따로 자격증을 취득할 필요 없이 NCS 과정 반이 있어 무료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리기능사 뿐만 아니라 산업기사까지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비교적 취득이 어려운 산업기사를 졸업 전 취득하고 교육비와 시험 검정비, 수험비 등 전액을 무료로 국비 지원받는다”고 설명했다.

호텔조리학과 관련 자격증은 한식기능사, 양식기능사, 일식기능사, 중식기능사, 한식조리산업기사, 양식조리산업기사, 일식조리산업기사, 중식조리산업기사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호텔 및 레스토랑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졸업 전 1~2개 이상 취득하며 산업기사는 기능사 자격 취득 후 유사직무에서 1년 이상 종사하거나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이상이 있는 경우 지원가능하다.

서호관은 2017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훈련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양식조리기능사 및 컨벤션기획사 2급 과정, 양식조리기능사, 조주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서호관 재학생들에게는 시험과 관련된 검정비와 수험비, 자격증 발급비 등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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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