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입시와 진로선택을 앞둔 고3 및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호텔관광경영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미리 수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서호관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대학 과정에서 호텔, 관광, 외식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나에게 이 전공이 맞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서호관 무료진로체험학습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에 여름방학을 맞아 호텔조리학과정과 호텔제과제빵학과정에서 여름 휴양지에 어울리는 요리인 토마토 살사를 곁들인 치킨퀘사디아와 고소함과 바삭함의 최고봉인 아몬드 튀일을 각각 만든다.
관광식음료학과정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음료인 아이스티와 블루 레몬에이드 만들기, 호텔관광경영학과정에서 호텔리어 업무를 재현하는 롤플레잉과 지역별 여름 휴가철 여행 패키지 만들기를 체험한다.
서호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체험학습 방문과 문의가 늘고 있으며 특급호텔 수준의 조리, 제과제빵 실습실과 실제 호텔 프런트와 객실 및 카페, 연회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호텔경영 실습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서호관은 특급호텔 수준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 최초로 조리, 제과, 커피, 와인 4분야 검정장으로 지정받아 학생들이 재학 중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교내 실습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서호관의 실습실과 전공 분야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진로체험학습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