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대학 수시모집 이전 면접 전형 진행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대학 수시모집 이전 면접 전형 진행

기사승인 2017-08-29 20:14:42 업데이트 2017-08-29 20:14:44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오는 9월 11일부터 시작되는 대학 수시모집일정을 앞둔 수험생들은 다양한 수시전형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전체 모집 인원에서 수시모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74%이며 이 가운데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22만3712명으로 지난해보다 0.6% 늘었다. 이 외에도 논술 및 적성고사 등 수시전형기간 중 다양한 요소를 통해 2018 수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그 과정에서 인서울·수도권·지거국 대학 등 중 상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낮은 내신등급 및 수능등급의 한계로 올해 수시전형 외 다른 진로를 물색하고 있다.

입시전문가는 “내신등급이 낮은 학생들은 학점은행제를 주목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전공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점인정자격증·독학사 등 여러 학점 취득이 가능하여 조기 학사 취득 후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광운대학교 부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은 대학 진학 관련해 내신·수능뿐만 아니라 편입으로도 진학이 가능하다는 것을 주목하며 특히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원서지원에 제약이 없는 학사편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재 기존 취업 및 진로 상담뿐만 아니라 대학 편입에 대한 많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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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