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사단법인 중앙패션디자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7회 중앙패션디자인컨테스트’에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전공 정성우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학교측이 30일 밝혔다.
중앙패션디자인컨테스트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패션디자이너 등용문으로 신인 디자이너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로 47회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박윤수(7회), 김동순(9회), 루비나(11회), 이상봉(13회) 등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출신이자 국내외 패션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00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62명이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본선에서 총 23명이 수상했다.
본선 수상 23명 중에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전공 정성우 학생이 장려상을, 패션디자인전공 박진선 학생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심사에는 박윤수 중앙패션디자인협회 회장, 진태옥 디자이너, 한혜자 디자이너, JTBC 플러스 윤경혜 총괄이사, 김인경 W.I.L 상무, 이영희 한국섬유신문 주간으로 구성된 위원단이 작품을 선별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윤수 회장은 현재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실무 멘토교수로 멘토링 특강, 패션쇼 초대, 졸업작품 심사 등 다양한 형태로 후생들을 만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매년 크고 작은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를 위해 커리큘럼에 공모전 준비와 특강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목표에 맞춰 자격증 취득 및 대외활동을 적극 지원해 성공적인 취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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