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9월모의고사는 당해 실제 수능을 예측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6월 모의고사와 함께 9월모의고사는 2018학년도 실제 수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실제 수능의 영역별 출제경향과 난이도 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이고 이를 통해 수험생들의 학습계획을 보안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실시된 수능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를 보이는 9월 모의고사에는 총 59만 명이 응시했고 지난해보다 1만 명 감소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전 영역 과목에 걸쳐 2009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에게 2018학년도 수능시험체제와 문제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수시모집에 있어 9월모의고사는 내신성적과 수능성적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기회인데 내신 평균 등급이 비교적 낮은 학생들의 경우 학위취득부터 취업연계, 대학원진학, 학사편입까지 가능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입학팀 관계자는 “최근 입시장벽이 높아지면서 수능, 내신과 상관없이 입학이 가능하고 학사편입이나 대학원을 통해 최종학력을 높일 수 있는 본교에 입학문의가 늘었다”고 언급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멀티미디어,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정보보호, 경영, 회계, 사회복지, 체육 등 다양한 전공에서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