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특성화 교육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

한호전, 특성화 교육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

기사승인 2017-09-06 18:12:59 업데이트 2017-09-06 18:13:02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최근 각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입사원 채용 흐름을 살펴보면 무엇보다 현장 실무에 강한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때문에 이제는 중소기업에서도 채용을 결정하기 전에 인적성검사, 직무적합검사를 실시하면서 지원자의 실무능력과 업무 적합성에 대한 부분이 채용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취업 동향과 동시에 국내 식음료 시장의 성장으로 해당 전문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문직 취업에 있어서도 실무 중심의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바리스타학과 과정 교육을 국내 최초로 실시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체계적인 전공별 실무교육을 통해 많은 전문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다. 한호전은 대학 과정 교육에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전공별 ‘전공 심화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은 소믈리에학과 과정 학생들에게 실시하는 특성화 교육은 총 일곱개 항목이 있다. 소믈리에과정 특성화 교육이 진행되는 항목으로는 원두의 향과 맛을 보고 감별해내는 능력을 기르는 수업인 ‘커핑’, 원두를 우리가 잘 아는 모습으로 볶는 작업인 ‘로스팅’, 커피 위에 시각적 효과를 더하는 기법인 ‘라떼아트’, 와인의 맛, 향, 색을 통해 감별하는 능력을 실습으로 길러내는 ‘와인테이스팅’, 직접 만든 천연아로마를 통하여 향을 감별하는 교육을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천연아로마’, 다양한 물에 대한 전문가 과정을 다루는 ‘워터 소믈리에’, 바텐더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하는 ‘바텐더 플레어-매직’ 등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전과 달리 지금은 많은 교육기관에서 식음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호전만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깊이 있는 전공 실무를 배우고 경쟁력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전공 분야에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같은 전공 자격증 시험도 한호전 학교 실습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학교 실습실이 각종 국내 및 국제 자격증 시험장으로 지정 되어있기 때문에 더욱 전문적으로 취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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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