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대표 이종배)는 8일 12시에 세종시 교육부 정문 앞에서 ‘김상곤 퇴진 집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이종배 대표는 “김상곤 장관은 수능 개편을 1년 유예함으로서 학생과 학부모가 혼란과 고통을 받고 있는 점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청했음에도 무시하고 있고, 수능최저등급을 폐지해 수능과 정시를 무력화 시키려는 점과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유예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가 혼란을 겪고 있어 유예 또는 철회할 것을 요청했음에도 무시하고 있는 점, 내년 지방선거가 끝나면 전 과목 절대평가를 밀어붙일 가능성이 큰 점 등을 종합해 판단하건데, 김상곤 장관이 장관직을 계속 수행한다면 선거가 끝나면 전과목 절대평가를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며 “전과목 절대평가뿐만 아니라 여론수렴 없이 고교학점제나 내신절대평가 등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여 또 다시 학생과 학부모를 혼란스럽게 할 가능성이 크므로 장관직에서 물러나는 것만이 비정상적인 교육제도를 바로 잡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김상곤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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