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대입 수시모집 기간 중 100% 면접전형 선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대입 수시모집 기간 중 100% 면접전형 선발

기사승인 2017-09-12 11:54:53 업데이트 2017-09-12 11:54:56

2018학년도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의 수시모집이 1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직업전문학교는 일반대학이나 전문대학처럼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면서 실습 중심 교육과 취업연계가 가능해 전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높아지고 있다”며 “본교는 패션단일전공 특성화학교로 패션업계의 흐름과 요구에 따라 커리큘럼을 구성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입학 직후부터 수시로 담임교수와 진로상담을 실시해 학생들의 진로목표를 구체화한다. 학생들은 각자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전공수업과 함께 현장실습, 공모전 참가, 동아리 활동, 자격증 취득 등을 병행한다.

전공수업은 70~80%가 실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현장 실무를 미리 익히기에 좋다. 첫 학기가 시작되면 동대문 원단시장부터 의류생산공장, 대한방직협회, 한국현대의상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학교를 졸업한 디자이너 선배들의 패션쇼에 참관하여 패션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공부한다.

학생들은 진로목표에 따라 2년제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와 동등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취업과 창업, 유학, 편입, 대학원 진학 등의 진로를 선택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국내외 패션스쿨 및 산학협력업체와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업계에 항상 주시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커리큘럼 개발에도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올해 전문학교 최초로 ‘니트패션디자인’을 정규과정에 도입하고, 패션디자인과 패션비즈니스 전공 수업에 창업경영수업을 추가해 학생들의 취업·창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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