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신개념 상용차 복합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박성일 완주군수와 지역인사, 현대자동차 임직원, 한국자동차제작자 협회 회원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에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완주테크노밸리 일반 산업단지 내에 들어선 엑시언트 스페이스는 대형 트럭 라인 업 및 특장 부품 전시, 하이브리드 구동, 전기버스, 수소연료 전지버스 등 현대 신기술 쇼룸,등이 갖추진 복합 전시 공간이다.
이 공간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현대자동차 상용사업 본부가 완주 지역 협력업체인 ㈜한국토미(대표 이상열)와의 협업을 통해 280평 규모로 만들어 졌다.
특히, 해외 수출을 위한 바이어 유치 홍보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지역 문화 행사와 자동차 동호회, 지역 대학 과의 연계성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20년 넘게 소통하며 성장해 온 인연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건승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현대 엑시언트 스페이스 개소를 축하했다.
완주=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