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수시모집과 중복지원 가능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수시모집과 중복지원 가능

기사승인 2017-09-15 14:55:37 업데이트 2017-09-15 14:55:43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에 맞춰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시모집은 지난해와 같이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지만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수시모집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진로 선택에 대한 부담과 함께 취업난에 대한 고민도 안고 있다.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높은 취업 문턱을 넘어야 하기에 처음부터 취업이 잘될 만한 전공이나 취업연계가 되는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이나 내신에 부담이 있는 수험생들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무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학교를 주목하고 있다. 본교는 패션산업의 흐름을 반영한 실무중심교육으로 취업과 창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에 유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패션산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193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되었다. 故 앙드레김, 이상봉, 박윤수, 박춘무, 루비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를 다수 배출했으며, 패션산업의 흐름을 반영한 실무중심교육으로 패션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일반대학 졸업과 동등한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으며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실습교육뿐 아니라 창업을 위한 경영수업, 원어민 외국어교육, 방학 중 진행되는 자격증 특강을 통해 다양한 스펙을 쌓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등 패션분야 전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앙드레김, 이상봉 등 유명 디자이너를 배출한 본교에 믿음과 확신을 갖고 실무중심의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본교는 학교의 오랜 역사와 졸업생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강점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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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