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려던 50대 남성이 몸에 2도 화상을 입었다.
15일 오후 12시14분께 전북 전주시 강흥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주택에 거주하는 A모(56)씨가 진화를 시도하다가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은 주택 내·외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옆 주택으로 옮겨붙어 4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