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지난 17일 2018학년도 예비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간담회를 한호전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항공전문학교 한호전에서 개최됐던 학부모간담회는 ‘배우고 느끼고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예비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학교측에서 마련했다.
학부모 간담회는 함동절 학장의 환영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가방끈 보다 신발끈’ 저자 오승균 강사의 환대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현장 중심교육에 대한 진로 비전특강과 국내 최대 규모의 실습실 및 호텔식 생활관 투어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운항학과 과정 교수 및 재학생, 졸업생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질의응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특별한 간담회였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학부모간담회에 참석한 18학년도 예비 항공운항학과 박모 학생 학부모는 “지방에 살고 있어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부분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취업연계에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에 살다보니 호텔식 생활관이 궁금했고 직접 와보니 내부부터 시작해 도서실, 체육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었고, 보안이 철저한 부분을 보고 안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항공전문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이소영 교수는 “승무원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 학부모님들과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들이 승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 뒤 한호전 항공운항학과는 비행기내실습실(Mock-up실)에서 기내 서비스교육, 기내 비상탈출 및 안전교육, 기내 식음료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미지메이킹실에서는 헤어, 메이크업, 인사예절, 워킹 등 교육 등을 메이저 항공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교수들에게 1:1 맞춤 교육으로 진행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한호전은 국내 최고의 항공호텔관광분야의 명문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로 28년 동안 현장감 있는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 항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승무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교육부 최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된 학교”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항공사, 특급호텔, 여행사, 호텔카지노 등 약 300여개가 넘는 항공호텔관광분야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CEO, 호텔 총지배인, 인사 및 채용 담당자 등 다양한 특강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