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대문구가 개최한 청소년진로박람회 ‘꿈스타그램’에서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반려동물학과 계열이 동물산업 분야의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청소년진로박람회는 지역 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미래유망직종 직업체험과 직업인 만남의 장으로 열렸다.
서연전 반려동물학과 계열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테마로 동물/애견훈련사, 애견미용사, 동물사육사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람회 운영을 맡은 반려동물학과 계열 이모 학생은 “동물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부스를 많이 찾아줘 기분이 좋았고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 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중학생 친구들이 자신과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질문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서연전 반려동물학과 계열은 특수동물사육·반려동물훈련·반려동물미용·반려동물간호·반려동물창업·반려동물매개심리 등 전공과정을 운영하며 미래의 동물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키우고 관리하면서 배워나가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재학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