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전력 경남본부]](/data/kuk/image/20170939/art_1506416510.jpg)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성암) 사옥 마당에서 한전 경남본부와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회장 김종길)의 150여 명 봉사단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왁자지껄 추석장터가 열렸다.
추석장터는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양 기관이 함께 진행해왔다.
이날 장터에 마련된 70여 종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한국전력 경남본부]](/data/kuk/image/20170939/art_1506416497.jpg)
특히 기증품 경매가 이번 추석장터에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매는 한전 경남본부 직원들의 기증품 500여 종으로 진행됐다.
경매 대금과 먹거리, 특산물 판매 등으로 얻은 행사 수익금 2000여 만원은 전액 저소득층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사용한다.
![[사진=한국전력 경남본부]](/data/kuk/image/20170939/art_1506416492.jpg)
지난해 추석장터 수익금 1500여 만원도 노후주택 리모델링에 사용됐다.
한전 경남본부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9일에는 보훈가족을 위해 쌀 10㎏ 100포를 경남동부보훈지청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28일에는 지역 내 홀몸노인과 사회복지시설에 국수‧라면 등 생필품을 기탁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전력 경남본부]](/data/kuk/image/20170939/art_1506416503.jpg)
김성암 한전 경남본부장은 "저소득층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려고 시작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