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는 휴게소별로 가입 통신사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거나 전혀 이용할 수 없지만, 고속도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이동통신 3사(KT, SKT, LGU+)와 무료 와이파이 확대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국 휴게소에 와이파이(Wi-Fi) 기지국 구축을 완료, 추석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서는 영동고속도로 및 서울-양양 고속도로 13곳 휴게소에는 대용량 기가(GIGA)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 할 계획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