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가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이 전북 전주시종합경기장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재호 고문을 비롯해 김성주 전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이해숙 자문위원,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만명의 직능인, 7만여 중소자영업자들의 권익보호와 골목상권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그동안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2004년 구회에 통과돼 직능인 경제활동지원에 관한 법률(07202호)에 의거 2005년부터 특별법인의 성격으로 기존 경제5단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불황 속 새로운 경제단체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회원은 기능을 가진 전문직업인으로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모임으로 조직을 갖춰 국가로부터 승인된 단체 290여개와 직능인 1천만, 중소자영업자인 720만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규철 회장은 "직능인과 자영업, 중소상공인들이 더 이상 힘없고 나약한 존재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스스로 혁신으로 꾀해 중소자영업인에게 귀 기울이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