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전북 고속道 소통 원활…서울-전주 3시간50분

추석 연휴 첫날, 전북 고속道 소통 원활…서울-전주 3시간50분

기사승인 2017-09-30 10:16:23

추석 연휴 첫 날인 30일 귀성 차량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전북지역 고속도는 현재 큰 혼잡없이 원활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전주까지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평소보다 50분 정도 가량 더 걸리는 3시간50분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또 현재까지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도내로 들어온 귀성차량은 총 16만200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추석 황금 연휴 첫날인 전북지역 고속도로는 양방향 정체 없이 원활한 차량 소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월3일 0시부터 10월5일 자정까지 사흘간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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