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은 한국산도스와의 유통·판매 계약(Distribution and Promotion Agreement)에 따라 2014년부터 ‘산도스졸레드론산 주 5mg/100ml’를 국내에 독점 판매해왔다.
골다공증치료제인 산도스졸레드론산 주는 비스포스포네이트(이하 BP)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주사제로 1년에 1회 투약한다.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 저충격 고관절 골절 후 새로운 골절예방 등 BP 제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판권인수를 통해 대웅제약은 제품라인업 강화와 함께 안정적인 매출 수익원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는 연매출 200억원 대의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