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응능력 강화'…부안해경 '2017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부안해경 '2017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기사승인 2017-10-18 09:13:38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17년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산 3000t급 경비함 등 총 5척과 117명이 참가해 각종 장비점검과 해상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시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인명구조와 조난선 구조 등 국민안전 중심의 8개 분야 23개 훈련종목을 수검 받았다.

또 이번 훈련은 임무수행 위주의 집중 훈련으로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대응처리를 위해 사고선박 주변 익수자 구조와 선내진입, 퇴선유도에 이은 소화방수, 조난선박 예인 및 피예인 훈련 등 복합적인 상황훈련을 반복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고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과 긴급 상황 시 위기대능능력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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