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 앞둔 수험생들, 학점은행제 문의 증가

수능 D-30 앞둔 수험생들, 학점은행제 문의 증가

기사승인 2017-10-18 12:54:49 업데이트 2017-10-18 12:54:53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오는 11월 16일 진행된다.

대입 수능 시험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및 2018 대학 정시모집 등 추후 입시 일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전형 종류가 다양하고 선발비율이 높은 수시모집에 비해 수능 성적만으로 진학하는 정시모집의 부담으로 등급관리에 소홀한 수험생들이 내신성적 및 수능점수 미반영으로 조기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문학교나 대학 평생교육원 등 학점은행제에 대해 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입학관계자는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 학생들이 재수보다는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6개월 동안 이론과 실무 중심 전공 수업과 자격증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을 통해 최종학력을 높일 수 있는 평생교육원 입학 문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멀티미디어, 게임,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정보통신, 모바일콘텐츠, 경영. 벤처창업, 국제통상, 회계세무, 사회복지, 체육 등 총 12개의 전공이 개설되어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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