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체납세 징수 행정력 집중...전 공무원 책임징수제 실시

완주군, 체납세 징수 행정력 집중...전 공무원 책임징수제 실시

기사승인 2017-10-19 17:22:48


전북 완주군은 체납액 징수 총력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특별징수계획을 수립해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내달 말까지 전 공무원이 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실시, 체납자에 대한 독촉장 발송 및 재산압류,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 신용정보 등록,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행정규제를 실시한다.

이에 읍면과 합동으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과 적극적인 납부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와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휴대용 체납 조회기를 사용 현장에서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량은 발견 즉시 견인조치 및 인터넷 공매를 하기로 했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납세의무자가 적법하게 부과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한다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공평과세 구현 및 조세 정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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