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이 '창경 72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 경찰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보안과 박정근 총경과 정보과 오운석 경위가 근정포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통령 표창에는 형사과 김현익 경정, 국무총리 표창에는 청문감사 조원삼 경정, 강하나 경사가 수상하는 등 도내 경찰 534명이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상했다.
조희현 전북청장은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행동하는 전북경찰이 되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경찰 스스로가 건강과 안전이 수반되어야만 고통받는 도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전북경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