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지방자치대학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지방자치대학 총장인 김춘진 도당위원장과 수료식 대상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배움을 통해 전북 정치 리더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실천한 참석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112명의 신청자 중 101명이 수료했으며 김승수 전주시장과 황정수 무주군수, 나기학 전북도당 신재생에너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고남숙 순창여성위원장, 강동화 전주시의원 등이 5명에 대한 우수자 표창식도 함께 진행했다.
그동안 이들은 지방자치대학 프로그램으로 선거출마자로서의 교양과 선거법 및 실전 운용 등으로 2018 지방선거를 대비하는 리더의 역할과 자세를 배웠다.
특히 유권자 정치지형 분석, SNS 빅데이터 활용방안, 여론조사의 이해와 활용방안, 연설방법 및 스피치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자기 발전의 계기를 다졌다.
김춘진 위원장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자세이고 수료식을 마친 참석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전북도당은 앞으로도 수료자들이 지역 정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제2기 지방자치대학을 오는 11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