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대입 모집이 진행되는 요즘, 진학할 학교를 선정하는 것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이 깊어져가고 있는 시기이다. 취업난으로 인해 현장 전문가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바리스타학과 교육을 최초로 실시한 호텔특성화 교육기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많은 학생들이 체계적인 전문학교 교육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한호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11월 11일에 진행 예정이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자들은 바리스타과 과정과 더불어 한호전에서 실시하는 전공 교육인 호텔조리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 실무를 직접 배워 볼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체험학습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지난 여름에 진행한 체험학습 때와 같이 현재 바리스타과정, 호텔조리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등 많은 참가지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바리스타과정 체험학습에서는 카페메뉴 중 오랫동안 가장 사랑받는 메뉴인 카라멜 마끼아또 실습을 통해 신청자가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과 학원을 통하지 않으면 좀처럼 경험해보기 힘든 라떼아트 교육이 실시 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커피뿐만 아니라 칵테일 제조와 와인 소믈리에 교육에 있어 와인 테이스팅을 통해 맛을 감별해보고 와인 서비스 시연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며 “지난 미리보기 행사 때와 마찬가지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까지 제공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커피바리스타과 과정은 국내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국제 자격증까지도 시험장으로 지정될 만큼 수준 높은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 소믈리에과는 전문가 교수진의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면서 국내 및 국제 자격증 취득과 활발한 대회 출전으로 올해도 국내 최다 대회 메달 수상을 달성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한호전은 내년 입학 예정 학생들이 보유한 전공 자격증을 바탕으로 ‘전공우수자 장학금’ 제도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한호전 소믈리에학과 예비신입생 중 입학 전 전공 관련 자격증을 3개 항목 이상 취득한 학생에 한하여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바리스타과 바리스타자격증 뿐만 아니라 호텔조리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역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