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11월 11일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교수이자 중식당 ‘목란’의 오너셰프인 이연복 교수의 일대일 중식조리 수업을 들으며 진로체험을 진행하는 ‘미리보기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정상급 스타셰프 교수진을 보유한 한호전 요리학교는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 국가대표 셰프로 불리는 이연복 셰프, 정호영 셰프 등 스타셰프를 교수로 임용하여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에게 노하우가 담긴 요리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24일에는 일식 스타셰프 정호영 교수가 일본 가정식 요리 ‘제주 은갈치 덴뿌라’와 ‘고등어 된장조림’을 시연하며 호텔조리학과 재학생들에게 일대일 실습을 지도했고, 11일 미리보기 체험학습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중화 소고기 덮밥’과 ‘중화 배추찜’을 강의한다.
이번 미리보기 진로체험은 호텔조리 및 관광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꿈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 체험학습이다.
한호전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에는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의 셰프 체험 뿐만 아니라, 호텔경영학과 과정의 호텔리어 체험, 카지노딜러학과 과정의 카지노 게임 체험, 항공서비스학과 과정의 항공 승무원 서비스체험,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파티쉐 체험, 바리스타학과 과정 바리스타 체험 등 진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학과 교수님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참석한 학생들의 진로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체험학습 모집은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학교 홈페이지에서 지원접수가 가능하며, 호텔관광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호텔조리학과 과정 60명, 호텔제과제빵 과정 60명, 호텔 소믈리에 바리스타 과정 30명, 호텔관광경영 과정 50명 등 총 200명을 모집한다.
한호전은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4년제호텔조리학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국제항공서비스과정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