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어미돼지 3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31일 오전 4시19분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의 홍모(64)씨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어미돼지 300여 마리가 타 죽고, 돈사 8개 동 중 3개 동이 일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