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 대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눈길

2018학년도 수능 대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눈길

기사승인 2017-11-02 16:24:42 업데이트 2017-11-02 16:24:51

2017년 11월 16일 전국 고3 및 졸업생 등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2018년 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질 예정이다.
수능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능 입실 시간은 오전 8시 10분까지며 수능

수험표를 분실한 학생은 입실 전 수능 고사장 본부에서 수능 원서접수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재발급 받아 수능을 치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한편, 매해 일어나는 불법 행위로 인해 수능 반입 금지 물품이 엄격해졌다. 시험장에 가지고 올 수 없는 물품은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시계,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등이 있다.

반면 수능 시험 중 소지가 가능한 물품으로는 신분증, 수능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와 아날로그 수능시계 등이 있다. 그리고 물품 중 돋보기, 귀마개 등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 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 가능하다.

한 입시전문가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은 12월 6일 수능 성적 발표 과정에서 4년제 정시 가나다군을 비롯한 정시모집 전문대뿐만 아니라 인·적성 전형으로 모집하는 학점은행제 대학 부설 교육기관 역시 활발히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매해 10월 이후 전문대 수시 합격자 발표 및 전문대 예비합격을 기다리는 수험생들을 시작으로 4년제 수시 추가모집에 실패한 학생 등 여러 대입 진로의 제약이 걸린 학생들이 조기 학사 취득을 통한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이 가능한 점을 주목하여 입학 상담 및 면접 선발을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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