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실용전문학교, 고교위탁교육 최초로 드론 통합과정 운영

경문실용전문학교, 고교위탁교육 최초로 드론 통합과정 운영

기사승인 2017-11-20 11:02:31 업데이트 2017-11-20 11:02:35

지난 17일 고용노동부는 2018학년도 고등학교 위탁교육 승인과정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국의 많은 직업전문학교들이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내년도부터 다양한 직종의 과정을 교육할 수 있게 됐다.

그중 미래 산업발전에 기대가 큰 것으로 드론 통합과정이 눈여겨볼만하다. 드론은 정부가 선정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의 하나인 만큼, 앞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의 핵심직종으로 그 전망과 기대가 큰 산업분야이므로 고교위탁교육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경문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기존에도 드론 관련 교육이 몇 개 교육기관에서 실시되어 왔었으나, 이번에 신규로 승인을 득한 경문실용전문학교의 드론 교육은 여타 훈련기관의 교육과정보다 더욱 혁신적인 새로운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기존의 드론 관련 교육과정은 드론제작 중심의 과정이거나 초급 수준의 드론 정비 수준의 교육이 주였다”며 “경문실용전문학교는 조종을 주 교육내용으로 하고, 정비와 촬영편집까지를 통합해 이른 바 드론 전문기술자를 양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산업발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드론의 수요가 많아지면 관련인력 증가가 필수적인 부분을 감안할 때 경문실용전문학교의 드론 훈련과정에 지원자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내년도 위탁교육을 위해 인천, 광명, 부천 등지의 고교방문 설명회를 다수 진행했으며 고교로부터 설명회 초청이 이어지고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우수훈련기관으로 드론 고교위탁 외 제품디자인, 보석디자인, 패션소품디자인, 외식조리 등 위탁과정 지원자를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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